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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이란?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만 18세 ~ 34세)에게 월 50만 원식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신청 조건

첫 번째

  • 나이 : 만 18세 ~ 34세
  • 졸업 또는 중퇴 이후 2년 이내
  • 미취업자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위에 4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0.01.17 추가사항

→ 정부지원제도를 참여중이라면 힘들다고 하네요.

특히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하고 있다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신청은 힘들어요!!!


두 번째

2019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핵심!)

가구소득은 미혼인 경우 부, 모, 본인(희망할 경우 형제자매까지), 기혼인 경우 배우자, 자녀, 본인의 소득을 합산한 정보를 말하며,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확인합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는 건강보험료를 50,000원을 매달 내시고, 아버지는 건강보험료를 60,000원을 매달

저는 건강보험료를 70,000원 낸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3인 가구이므로, 50,000+60,000+70,000 = 180,000 원입니다. 

위 3인의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145,739 원입니다.

그러므로 기준 중위소득 120%보다 높기 때문에 통과하기는 힘들 겁니다.

하지만, 3인에 150,000 원이면 신청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부과액이기 때문이죠.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평균 건강보험료 계산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료를 뺄 수도 있고..) 

그래서 위에 사진에 나타나 있는 건강보험료에 근접하다면 지원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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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매달 20일까지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신청을 받고, 그다음 달 10일 날 합격여부를 발표합니다.

예를 들면

1월 21일에 신청을 했다고 하면, 3월 10일 날 합격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가 마감이므로,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3월 10일 날 합격 발표)

1월 19일에 신청을 했다고 하면, 2월 10일 날 합격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신청 조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신청 조건중 3가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두 번째 조건은 정확히 계산하셔서 꼭 지원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클래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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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롯데마트 털기)

오늘은 2019년 5월 20일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1일 전이죠.

저는 항상 숙소의 조식을 먹기 위해 일어납니다. ㅋㅋㅋ (어제 체크인한 Saigon KiKo Hotel 입니다.) 

Saigon KiKo Hotel 의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로 고고싱

2020/01/10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3 (2019.05.17~2019.05.21)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3 (2019.05.17~2019.05.21)

#3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리얼 롤러 코스터) 오늘은 2019년 5월 19일입니다. 어제 예약한 선라이즈 투어(원데이투어) 약속시간이 AM 4시 30분이라서 저는 AM 4시에 일어납니다. 씻고, 준비하고..

kre2020.tistory.com

Saigon KiKo Hotel 조식

여기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다 피해서 사진을 찍어서 상당히 없어(?) 보입니다. ㅋㅋ

조식 문을 열면 직원이 자신의 방호수와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러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종이에 체크를 합니다.

음식들도 부족하면 바로바로 채워줍니다.

여기서 기억에 남았던 음식은 역시 볶음밥과 스프링롤입니다. ( 사진은 죄송하게도 없어요. 내 폰은 화질이.. ㅠ)

감귤주스인가 그것도 맛있었어요.

일단 직원들 감시(?) 속에서 먹기 때문에 음식들이 바로바로 치워지고, 깨끗한 공간이라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인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없는 곳으로 찾아다니는 듯 ㅋㅋ)

조식을 먹고, 유튜브에서 핫했던 베트남 이발소를 견학(?)하러 갑니다.

전날에 폭풍 인터넷 검색을 한 뒤에 카카오톡 예약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저녁 늦게 글을 남겼는데요.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평일 오전에는 예약을 안 해도 돼요. 사람이 없어요 )

답변이 와서 아침에 부랴부랴 갑니다.  

아침을 먹어서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구글 지도를 켭니다.

호치민 VIP64이발소가는길

대충 도착했을 땐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VIP64 정문

10시 예약이라서 10시 되기 5분에 도착했어요.

1층은 직원들이 몇 있었고, 예약 약속 잡은 사장님은 안 계셨던 것 같아요.

일단 예약에 대해서 물어봤지만 그냥 모르는 것 같았어요.

일단 받기로 하고, 언제부터 시작하냐고 하니깐 30분 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기다립니다. (WAIT WAIT)

시간이 30분쯤 지나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손님은 저 혼자 있었습니다. 

사전에 유튜브로 봤기 때문에 시스템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진행 과정은 어깨 마사지, 얼굴 오이마사지, 면도, 귀 파기, 머리 감기, 전신 마사지였던 것 같아요.

( 작년이라 기억이.. 안 나요 ㅋㅋ)

아시는 분 댓글 좀.. 주세요.

다 받고, 느낀 점은... 피부가 예민한지라 금방 면도한 부분이 간지럽고, 빨갛게 돼서 숙소 가서 다시 씻었어요. ㅋㅋ

귀 파기는 잘했던 것 같아요. ( 혼자서 귀 내부를 볼 수 없으니 모르죠 ㅋㅋ)

직원이 저를 눕히고 밟는 건 그나마 시원했네요.

( 여러 여행을 가봤지만 마사지는 태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 

그러고 나서 오늘은 롯데마트를 가서 한국에 있는 직장동료와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선물을 사야 돼서

근처 환전소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2019년 5월 20일 100달러 환전한 장소

위치 : 22 Nguyễn Thái Bình, Phường Nguyễn Thái Bình,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100 $를 환전해서 저는 2,335,000 VND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서 숙소로 고고싱 한 후,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롯데마트로 향합니다.!!!

호치민에서는 3곳의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호치민 롯데마트 위치 3곳
Lotte Mart District 11

저는 lotte Mart District 11 롯데마트로 갑니다. 

이때 오토바이 Grab를 이용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전에 하노이에서 이용해봤어요. 가격도 Grab 택시보다 저렴합니다.)

20대로 보이는 Grab 오토바이 기사가 왔는데요. (속도는 운전기사의 능력에 따라서 달라요 ㅋㅋ)

운전을 못해서 30분이나 걸렸어요 ㅠ

Grab 오토바이뒤에서 탄모습

러시아워 시간인지 도로에 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 재미는 있어요 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롯데마트에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오토바이 기사가 미안하다고 하네요 ㅎㅎ

찍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퍼온 롯데마트 

 

첫번째 미션 : 롯데마트 털기

호치민 롯데마트 LIST

제가 호치민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필요한 쇼핑리스트를 작성해서 구매한 물품입니다.

( 라면 몇 개 가격 사진은 찍었는데 없네요 ㅠ)

2020년도에는 많이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위에 가격은 2019년 5월 20일 날 제가 산 가격입니다.

전체 가격은 1,016,000 VND 입니다.

엄청 많은 것은 아니고, 필요한 거랑 맛이 궁금한 것들(?)을 구매했습니다.

공항 요금에 수화물 +15KG를 아시겠지요? ㅎㅎ 추후에 공항에서 셀프 무게로 쟀을때, 13KG 정도 나왔네요 캐리어만. ^^;

쇼핑리스트 사용 후기를 말씀드리면

라면 중에서 보라색 컵라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라면이 아니고 국수인데, 고기도 들어 있고, 면도 두꺼워서 맛있습니다.! 강추!!!

샴푸는 정말 향기가 최고인 거 같아요. 호치민 가시면 꼭 GET 하세요. 샴푸 주황색, 검은색 향기 좋아요.

오른쪽 끝에 베트남 피시소스는 저는 사 오기는 했지만 안 좋아해요. 물고기를 싫어해서요..

왼쪽 다람쥐 커피는 종이로 된 필터가 개수마다 들어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 친구들 후기입니다.)

( 커피는 오리지널 말고 헤이즐럿이 맛있다네요. 저는 안 먹어봐서 몰라요 ㅋㅋ)

과자 COSY는 진짜 가져가려고 산 건데 호치민에서 조금씩 3봉 다리 먹었어요.

치약은 말 안 해도 알죠?

두 손 가득히 구매하고, 다시 한번 Grab를 이용합니다.

이번에는 Grab 택시 고고싱

(모든 일일 사용내역은 필요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메일로 쏴드립니다.)

 

숙소에 들린 뒤에 핑크 성당을 갈 겁니다.!! 이쁘다고 소문났어요 ㅎㅎ

떤딩성당(핑크성당)

 

정식 명칭은 떤딘성당  위치 : 289 Hai Bà Trưng, Phường 8, Quận 3, Hồ Chí Minh, 베트남

베트남의 호찌민 여행을 왔다고 하면, 이곳을 꼭 가야 되는 관광 맛집이죠 ㅎㅎ 핑크 성당이 이뻐요.

날씨도 좋아서.. 더 이쁘네요.ㅎ

여기 단점은 성당 전체를 끼고, 사람을 넣기엔 너무 어려워요.ㅠ

 

핑크성당

사진 설정에서 파노라마로 하고, 아래에서 위로해서 찍으면 이런 완벽한 사진 완성 ㅋㅋ

근처에 있는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ㅎㅎ 저도 외국인 찍어주고요.

제가 가는 날에는 성당 안을 들어갈 수 없었어요. 직원분들이 막았어요.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나 봐요.

사진 찍고 놀다가.. 중간에 베트남에서 만난 친구네 가서 수다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저녁이 되었습니다.

먼가 아쉽기도 해서 저녁에 밤거리를 걸어가 봅니다. (내일은 한국으로 비행기 타고 가야 되잖아요 ㅠ)

호치민의 여행자거리
호치민 저녁 여행자거리

하노이에는 맥주 거리가 있다면, 호찌민에는 여행자 거리가 있죠.

참 북적북적하고, 차들도 못 다니고, 사람들이 반이상입니다. 걸어 다니기 힘들죠.

근처 분위기에 취하고 싶어서 맥주집 들어가서 음악 듣고 싶었지만..

혼자가 뻘쭘해서 길거리만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내일 비행기라서 흥겨운 공기(?) 마시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캐리어도 정리하고, 돈도 계산하고, 일기도 쓰고(?), 늦게 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네요.

다음날(5월 21일)은 호찌민 공항까지 Grab택시는 타고, AM 12:00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여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마지막까지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재미있다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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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증의 종류 중에서 약속어음, 차용증, 금전소비대차공증 등 중에서 금전소비대차공증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금전소비대차공증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라고 하기도 하네요)


저는 작년 아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제가 직접 경험한 토대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법률 쪽에 전혀 무관하고, 일반적인 시민이란 점을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증사무소에 문의하시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위 공증 중에서 금전소비대차공증 증서(금전소비대차 계약 공정증서)는 강력한 법의 효력을 갖습니다.

간단히 정의하면,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를 채권자와 채무자가 작성 후 채무자가 변제기일 내로 변제를 하지 않았을 경우, 채권자가 이자만 받지 못했다고 해도 법원에 판결문 없이 집행문을 받아서,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혹시라도 모르는 상황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공증을 작성했습니다.

 

1.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 실제 과정

공증사무소 선정 → 공증사무소 선정 후 약속 날짜 결정 → 채권자, 채무자, 공증인 공증증서 작성

위와 같이 실제로 과정은 간단합니다.

( 여기서 채권자는 돈을 빌려준 사람, 채무자는 돈을 빌리는 사람입니다. )

하지만 채권자가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법률 용어와 채무자의 채무변제 방법, 이자, 날짜, 수수료, 발생 비용 등을 사전에 정하고 가는 것이 채권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2.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 준비사항

인감도장을 가지고 계시다면, 인감도장을 준비하시고, 개인 막도장도 괜찮습니다. (둘 중 하나)

그리고 공증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수수료는 사전에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저는 채무자가 수수료를 부담했습니다. 수수료는 원금에 따라 비용이 다릅니다.)

 

3.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 작성방법

여기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공증사무소를 가면 대부분 공증인은 따로 계시고, 서류 업무를 하시는 분이 따로 계십니다.

금전소비대차 공증 작성을 하러 왔다고 하면, 신분증과 도장을 제출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공정증서에 작성할 작은 종이를 받습니다.

내용은 누가 채무자고, 누가 채권자인지,

언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얼마의 금액을 대여해줬는지,

몇 년 몇 월 며칠에 대여해준 금액을 갚는지,

변제기일 내에 이자는 있는지 없는지,

변제방법은 온라인 입금(계좌이체)인지,

변제기간 내에 이자는 얼마로 할 것인지, ( 월 이자, 연이자)

채무자가 원금의 변제를 지체한 때에는 지체된 원금에 대하여 연 몇 % 의 비율에 의한 지연손해금을 제공할 것인지를 작성해야 됩니다.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72&ccfNo=2&cciNo=2&cnpClsNo=1

 

저는 사전에 금전소비대차공증 지연손해금에 대한 최대 이자율을 검색을 해서 알아 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변제 기일 내에 월 이자도 기입할걸 그랬네요.

( 그렇게 하면 변제기일 내에 월 이자도 받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

↑위 내용들을 다 기입하게 되면, 채권자, 채무자는 서류가 작성되는 동안에 기다립니다.

그리고 채권자, 채무자, 공증인이 같은 방에 모여서 신분확인과 작성한 공정증서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채권자, 채무자, 공증인은 서명을 하면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의 정본은 채권자에게 교부하고, 채무자에게는 등본을 교부하게 되고, 작성은 완료됩니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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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금전소비대차공정 증서는 실제 작성했던 증서 입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요한 부분만 보여 드렸습니다.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전소비대차공증으로 집행문받는 법은 ↓

2020/01/21 - [법률정보/집행문받는법] - 직접 채권추심을 위한 집행문 받기(소송준비과정) + 추후팁

 

직접 채권추심을 위한 집행문 받기(소송준비과정) + 추후팁

이번에는 채권추심(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위해서 금전소비대차 공증으로 집행문을 받는 방법에 쓰려고 합니다. 혼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진행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증사무소에 문의하시면..

kre202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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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리얼 롤러 코스터)

 

오늘은 2019년 5월 19일입니다.

어제 예약한 선라이즈 투어(원데이투어) 약속시간이 AM 4시 30분이라서 저는 AM 4시에 일어납니다.

씻고, 준비하고, 숙소를 나가서 지프차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낮에 더울까 봐 한국인들의 필수 휴대용 선풍기를 챙겼지요 후후후

약속시간이 다돼가는데 아무도 것도 없이 조용해요. ㄷㄷ

전날에 써준 종이(바우처)가 사실이길 간절히 믿어보네요 ㅋㅋ

5시가 다돼가니까 저는 초조해졌어요.. ( 사기인가? 낚였나? 이 생각했어요)

그러는 찰나~!! 지프차가 드디어 왔습니다. ㅋㅋㅋ ( 희열과 웃음이 함께 했어요 ) 

지프차 기사 曰 : 아유 클래레?

나 曰 : 예쓰~~~

 

투어 지프차

 

지프차는 이렇게 생겼어요. (못생겨서 앞모습은 안 찍었어요. ㅋㅋ)

이미 지프차에는 같이할 투어리스트들이 있었어요.

오늘 같이할 투어리스트는 호주 2명, 싱가포르 2명, 신원미상인 1명, 그리고 저 총 6명

지프차는 낡았고, 새벽이라 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였지만, 호주 2명, 싱가포르 부부, 보조석에 신원미상인 1명(말을 안 해서 어느 나라인지 구분이 안되었어요 ㅋㅋ)이 이미 타고 있었어요.

뒷자리에서 싱가포르 부부랑 계속 대화했어요. 신나 보였어요.

나머지 분들은 다 피곤에 절어서 졸고 있었죠.ㅋㅋㅋ

싱가포르 부부가 말을 계속 걸어서 언제 왔냐, 머가 맛있냐, 얼마에 투어 했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어요 ㅎㅎ ( 입 터진 거죠 ㅋㅋ)

아차~!

 

투어 일정 순서

 

투어 일정은 화이트 샌드 듄(핵심) → 래드 샌드 듄 → 피싱 빌리지 → 요정의 샘입니다. 

투어시간은 AM 4:30부터 AM 9:00입니다. ( 인터넷에 나와있는 시간이죠 ㅎㅎ)

첫번째 목적지는 화이트 샌드 듄 입니다.

 

 

위에 사진은 해일까요? 달일까요? 맞춰보세요. ㅎㅎ

지프차가 화이트 샌드 듄에 도착해서 몇 시까지 오라고 합니다. ( 기억이 안 나요 몇 시까지 오라고 했는지.. ㅠ)

아무튼 그리고 우리 팀은 해가 잘 뜨는 곳으로 가야 돼요. 여기서 ATV를 타느냐 또는 걸어가느냐 하는데

걸어가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멀어요. 30분? 그것도 모래사막에서.. 푹푹 빠져요 ㅋㅋ

해도 막 뜨는데 우린 시간이 없죠.

입구 앞에서 ATV 기사들이 모여있습니다.

호주인이 흥정하다가 ATV or 지프 고민하더니 우리들에게 와서 지프로 하자고 제한합니다.

싱가포르 부부도 오케이, 나도 오케이, 여기서 국적 미상의 분이 저한테 한국말로 "무슨 말이에요?" 이런 말을 해서 아~ 한국인이세요? ㅎㅎ (설명해드렸죠)

국정 미상의 분은 한국인으로 판명됩니다.ㅎㅎ

우리는 1인당 200,000 VND 결정합니다. 그래서 6명이서 지프를 타고 갑니다.

( 저는 여기서 돈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생각지도 못하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해뜨기 전에 선라이즈 스폿에 지프는 내려줍니다.

괜찮은 장소에서 찍으려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찾아다닙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해뜨기 전사진 파노라마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화질이 안 좋네요 ㅠ 미맥스 2라서 안 좋아요 (죄송해요 흑흑)

저는 눈으로 담을래요. 참고로 정말 정말 이쁩니다.

이거 때문에 무이네 온 거예요!!

 

해뜨는중

 

자리 옮겨 가면서 이리저리 찍어봅니다.

싱가포르 부부도 셀카로 찍고 있길래 제가 가서 찍어줍니다.

이리저리 장소 옮기면서 제가 사진 찍어줍니다. 그쪽도 계속 저를 찍어 줍니다. ( 너무 고마워요 ^^ )

그러는 사이에 해는 다 떴네요. ㅎㅎ

몬가 아쉬운 사이에 옆에서 샌드 서핑 장사꾼이 언덕에서 내려가는 걸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거기에 집중되고, 구경합니다. 너무 웃깁니다.

어떤 분 100,000 VND 내고 타는데 소리 지르면서 엄청 잘 탑니다. 와아아아아아 무서워~~~~어어어어!!!! 이러면서 말이죠 ㅋㅋㅋ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싱가포르 부부가 오더니 저보고 타보라고 하길래 절래절래 합니다.

무서워요 언덕이 80도 이상이었어요 ㅋㅋㅋ

이제 할 것 없어서 우리가 탔던 지프차를 다시 탑니다.

원래 투어 지프차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그 80도 이상인 쪽으로 지프차가 가는 겁니다.. 설마..!!!?

우리 팀은 지프차 뒤에 탔기 때문에 정말 무서웠어요. 무슨 롤러코스터 같았어요.

언덕으로 가자마자 저는 기둥부터 찾기 시작해서 잡기 시작합니다. (무서워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 ㅠ)

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내려가는 중력을 한 몸에 다 받고 날리도 아녔죠.ㅋㅋㅋ

거의 지옥에서 살아온 정도? ㅋㅋ 

한 번으로 안심하지 말았어야 됐어요.. 또 가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요령 생겨서 신났어요 ㅋㅋ)

바로 투어 지프차로 갈 줄 알았는데 다른 스폿으로 가네요? 이건 인터넷에서 안 나와 있어서 몰랐어요 ㅋㅋ

 

 

지프차가 물이 있는 곳에 내려다 주네요. 사진 찍으래요 하하. 

우리들이 하도 지프를 재미있게 타서 그런지 기사도 흡족하더군요 ㅋㅋㅋ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사진 몇 장 찍고, 투어 지프차로 돌아가는 중에 또 언덕으로 올라가서 롤러코스터(?) 해주시네요.

지프차 짱짱!

두번째 목적지는 레드 샌드 듄입니다.

 

레드 샌드 듄
레드 샌드 듄 하늘 

 

이미 저는 화이트 샌드 듄에서 에너지를 다 썼나 봐요.

레드 샌드 듄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얼마 못 올라가고 중간에 앉아 있어요.

날씨도 다시 35 이상으로 올라와서 그랬나 봐요.

 

 

레드 샌드 듄 맞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는 화장실이랑 먹을 것 파는 곳이 있어요)

 

세번째 목적지는 피싱 빌리지 입니다.

피싱 빌리지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나고, 해산물도 많고, 시장통이 있을 줄 알았는데요.

제가 갔을 땐 그냥 물만 있고, 사람들도 없더라고요.

지프차 기사가 단골인 어느 양식장을 가서 물고기랑 가재랑 등등을 봤는데요.

제가 물고기를 싫어해서... ㅋㅋㅋ

사진도 안 찍은 것 같네요. ㅎㅎ

네번째 목적지는 요정의 샘 입니다.

 

요정의 샘 가는길

 

요정의 샘 근처에 지프차가 도착했어요.

이미 저의 체력을 거의 바닥난 상태였습니다. 하하하하하

저기 길을 계속 가야만 해요. 먼가 습하고, 모기도 많고.. 요정의 샘 입구에 돈까지 받습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조사했을 때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했는데.. 아예 막더라고요. 저는 이미 인터넷으로 요정의 샘을 봤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시 지프차 기사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러 간동안 지프차 기사가 해먹을 하고 있길래 나도 누웠어요. 

처음 접해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슬슬 잠이 듭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눈 떠보니 모기들이 ㄷㄷㄷㄷ

모기 퇴치제 꼭 가지고 오세요. 모기들 초파리 다 날아옵니다. ( 오늘을 파티 구나아~!!! )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전에 베트남 북부, 중부도 여행으로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걸 들은 지프 기사가 물어봅니다.

베트남 기사 曰 : 그럼 베트남 여행 중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어디예요?

나 曰 : (주저 없이) 하노이 하롱베이죠!!!!

베트남 기사 曰 : You are Nouth Korean!!!

모든 사람들이 웃었네요 ㅋㅋㅋ

이제 숙소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지프차는 각각 숙소로 데려다줍니다. 

즐겁게 놀았던 팀원들(?)을 보내고 마지막에 다시 숙소로 도착합니다. 

숙소 도착시간은 생각보다 빠른 AM 8시 30분입니다.

짐 정리도 하고, 씻고 나니 9시가 됩니다. 저는 배고파서 어제 받은 조식권을 사용하러 식당으로 갑니다.

 

숙소 식당

 

들어갔는데 먹는 사람들이 없네요? 나야 좋아.....요.. 응????

음식이 별로 없어요..

직원들이 보이는데 갑자기 저를 보더니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봅니다..

직원이 오더니 저한테 물어봅니다.

직원 曰 : 식당 운영시간 몇 시인 줄 알아요?

나 曰 : 네!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요. 지금 9시인데 운영 안 하나요?

직원 曰 : 죄송하게도 아침에 오늘 중국인 분들이 단체로 왔다가 먹고 가서  음식이 별로 없다..

나는 괜찮다고 하고, 그냥 보이는 것만 간단히 먹기로 했다.

직원분이 미안했는지 내가 음식 가져다 먹는 것을 유심히 보더니 말을 건다.

달걀을 먹을 줄 아냐고 물어보더니.. 달걀프라이를 해준다.. 너무 고마웠다.

음식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국수도 새로 해준다. 토스트도 새로 해준다. 정말 너무 친절했다.

기대도 안 했는데.. 버스 타야 돼서 정말 조금만 먹고 가려고 했는데 직원분들이 주신 성의 때문에 배부르게 먹었다. ㅋㅋ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어요 ㅋㅋ 그놈의 버스를 또 타야 돼서 ㅋㅋ)

밥을 다 먹고 다시 내방을 가서 정리 다하고 AM 10시 30분에 체크 아웃했다. 

그다음 나는 오늘 AM 11시에 탐한 슬리핑 버스를 타야 한다.!! 

다시 탐한 버스 오피스로 간다.

2020/01/08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2 (2019.05.17~2019.05.21)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2 (2019.05.17~2019.05.21)

#2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슬리핑 버스의 비밀ㅋㅋ) 어제... 아니지... 오늘은 5월 18일 (호치민공항에 도착한 날도 5월 18일..ㅠ) 새벽 6시에 눈을 붙이고, 알람을 10개 맞춘 다음에 저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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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한 버스 오피스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위에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ㅋㅋ

 

 

탐한슬리핑버스 티켓

 

나중에 알았지만 어제 직원이 말한 내용을 나는 잘못 이해했다.

직원이 바우처를 달라고 한다.

보여주니까 직원이 위 사진과 같은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이전 글에는 바우처를 슬리핑 버스분에게 준다고 써줬지만, 바우처를 꼭 티켓으로 교환하세요!!!

AM 11시가 다돼가는데 또 버스가 안 온다. 이제 적응되었다. 모든 것은 기다리면 온다는 것을 

AM 11시 30분이 되니까 버스가 앞에 멈춘다.

버스 추울 발~! (무이네 → 호치민)

 

 

탐한 슬리핑 버스 이미지

 

이번에도 풍짱 버스와 마찬가지로 나는 1층에 탔다.

먼가 2층은 불안해 보여서...ㅎㅎ

여기도 마찬가지로 에어컨이 빵빵해서 추웠다. 물은 내가 산거만 먹었다.

중간에 휴게소 도착해서 화장실 다녀오고 다시 나는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잠도 자는 중이다. 정말 일사 철리로 여행을 즐기다 보니 너무 고난했다. ㅋㅋㅋ

여기서도 직원이 중간에 승객이 어디서 내리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티켓을 보여주세요 ㅎㅎ

호치민 도착시간은 오후 4시..

대략 5시간 버스 안에서 있었던 거 같다.. ㅋㅋ

문제는 숙소 앞에서 내려주는 게 아니고, 근처에 내리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멀리서 내려줬다. ㅠ

캐리어 끌고 숙소까지 가는데 30분 걸렸나? 너무 오래 걸렸음. 안 그래도 환전한 게 없어서 거지였어요.

 

 

탐한 슬리핑 버스(무이네 → 호치민)가 밑에 빨간 동그라미에 다들 내려 줍니다.

저는 12분짜리 구글 지도 알려준 걸로 저의 숙소를 찾아갔는데요.

왕복 6차선을 신호 없이 건널라니까 너무 후덜덜이였어요.. 하하하

등에는 가방 오른손에는 캐리어 목숨은 하나ㅋㅋㅋ

드디어 Saigon KiKo Hotel 에 도착을 합니다.!!! 나이스!! 체크체크 체크인합니다.

( 잘 보시면 첫날 묵었던 숙소랑 100m도 안 걸려요 ㅋㅋ)

하지만 난관에 봉착하죠. 베트남 돈으로 환전한 돈이 부족하게 됩니다.

직원에게 가까운 환전소를 알려달라고 물어보고, 환전해서 돈을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여기 키코 호텔 가격은 1,494,000 VND 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1박 2일이 아니고 2박 3일을 예약했죠.

 ( 이제 한국돈 계산은 아시죠? 생략 ㅋ)

여기는 정문에 도어맨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건물 자체가 깨끗해요. ( 첫날 묵은 숙소보다 비싸서.. ㅋㅋ)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혼자서 자기에는 충분합니다.

저는 체크인을 하고, 제룸에 들어가서 캐리어를 던지고, 직원이 알려준 곳에 가서 환전을 합니다.

 

 

 

나가서 바로 오른쪽이라고 직원이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나가서 오른쪽은 마사지 샵이었어요. 내가 잘못 알아 들었나 했죠.

여기서 환전을 하나? 싶기도 했어요. 믿을 수가 없어서 직원한테 다시 가서 물어봤죠. 여기가 확실하냐고!

그랬더니 저를 데리고 갑니다. 알고 보니 2층에 환전소가 있더라고요. 환전소 같이 안 생겼어요 ㅋㅋㅋ

사진에서 보듯이 100$를 2,280,000 VND로 환전합니다.

더 좋은 곳도 후하게 쳐주는 곳도 많겠지만 저는 급했어요. 돈이 없어서 ㅋㅋㅋ

환전하고 바로 호텔 직원한테 지불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찾아봤던 스파갤러리를 가기 위해서 Grab 잡습니다.

 

 

Grab 기사분이 스파 갤러리 구글 지도로 보여줬어요. 안다는 듯이 끄덕끄덕합니다.

저는 친구랑 카톡 하면서 가고 있는데.. 다도착했다고 합니다.

주저 없이 내렸는데 읭? 스파갤러리 앞이 아니고 근처에서 내려다 줬어요. 아놔!!!!

밖에 온도는 36 이상이라 더워 죽을 거 같았어요. 조금만 걸어 다녀도 땀이 흠뻑..

믿을 건 구글 지도 ㅋㅋ 도착해서 어떤 마사지받을지 선택합니다.

 

 

선불결제라서 저는 전신 90min을 선택합니다. 가격은 440,000 VND

여기를 고른 이유는 팁이 다 포함돼있다고 해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깔끔하다고 해서요. ㅎ

테이블 위에 있는 건 뜨거운 차입니다. 더워서 살짝 먹고 바로 바디 마사지받으러 갑니다.

한국에서 사전에 인원수, 언제, 시간, 어느 마사지받을지 카톡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스파갤러리 카톡 아이디 : bestspa17

 

다 받고 나니 출출해서 사전에 가려고 했던 레스토랑을 검색합니다.

( 저는 계획적이라 이미 다 갈곳 정했죠 후후)

다시 Grab 잡고, 레스토랑 고고싱

한국사람들이 호치민 오면 꼭 가는 레스토랑을 갑니다. 냐항응온

 

냐항 응온 ( Nhà hàng Ngon ) 160 Pasteur,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무지막지하게 큽니다. 운 안 좋으면 줄 서서 기다리고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운 좋게 혼자라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먹방을 시작해봅시다아아아!!

 

냐항 응온 먹은 음식들

 

베트남에 왔으면 쌀국수와 맥주는 기본이고, 스프링롤, 반세오를 먹어줘야죠 ㅎㅎ

가격은 전체 314,000 VND 입니다. 맛은 역시 쌀국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냐항응온고양이

 

냐항 응온 안에는 중앙에 큰 호수가 있고, 호수 주변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호수 안에는 잉어도 많아요.

밥 먹다가 냄새를 맡고 왔는지 귀여운 고양이가 저를 보고 있네요. ㅎㅎ 

직원한테 물어보니 여기에서 키운 고양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절때 테이블로 안 올라오고, 귀여운 눈망울로 저 먹는 동안 가만히 있습니다. ㅎㅎ ( 인형 같아요 ㅎㅎ)

계산을 다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걸어서 호치민청사를 가봅니다.

 

 

야경이 이쁘다고 해서 가봤어요. ㅎㅎ

 

호치민청사&호치민동상 그리고 맞은편 건물

 

호치민 청사는 저녁이 이쁘네요. 맞은편 건물 LED가 더 이뻤네요.

여기 호치민 동상 주변에는 한국의 주변 광화문처럼 편의 쉴 수 있는 공원 같은 느낌이었어요.

베트남 사람들 나와서 많이들 사진 찍더라고요.

저도 앉아서 사진 찍었죠.

미맥스 2라서 사진이 고르지 못한 점 죄송해요ㅠ

( 이제 여행 갈 때는 이번에 구입한 MINOTE10으로 촬영할게요 ㅋㅋㅋ)

사진 좀 찍다가 슬슬 다시 호텔로 돌아옵니다. 배불러서 주변 야경 좀 볼 겸 걸어가는데 30분 걸렸네요.

사실 호치민 와서 제대로 호치민을 구경할 여유가 없었어요.

저는 바로 무이네로 가는 슬리핑 버스를 탔기 때문이죠 ㅋㅋ

바로 씻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 일정 끄읕~!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 #4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2020/01/13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4 (2019.05.17~2019.05.21)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4 (2019.05.17~2019.05.21)

#4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롯데마트 털기) 오늘은 2019년 5월 20일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1일 전이죠. 저는 항상 숙소의 조식을 먹기 위해 일어납니다. ㅋㅋㅋ (어제 체크인한 Saigon K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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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슬리핑 버스의 비밀ㅋㅋ)

 

어제... 아니지... 오늘은 5월 18일 (호치민공항에 도착한 날도 5월 18일..ㅠ)

 

새벽 6시에 눈을 붙이고, 알람을 10개 맞춘 다음에 저는 새벽(?) 아침(?) 7시에 일어났습니다. (졸려요.)

위에 사진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ㅋㅋ ( 지금 사진 보니깐 와이파이 비번 기억하려고 찍은거 같네요. )

 

아침 7시에 부랴부랴 씻고, 짐 정리하고, 숙소 들어온 지 약 2시간 만에 체크아웃 ㅋㅋ

(진념의 한국인입니다. 저는 풍짱버스 8시.. 타야 되니깐요..ㅋㅋㅋ)

제가 타는 풍짱 버스(가격 : 135,000 VND) 랑 여기 제가 체크아웃했던 숙소에서 연결되어있는

OPEN버스 가격 보니  170,000 VND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ㅎㅎ)

밑에는 제가 예약한 풍짱 버스 바우처입니다.

풍짱버스 버스예약표 일부 발췌

저의 좌석은 A07입니다. 여기서 Sai Gon = 호찌민입니다.  ( Mui Ne = 무이네 )

( 좌석의 비밀은 나중에 밝혀 드립니다. ㅋㅋㅋ)

 

첫번째 미션 : 풍짱 버스 오피스로 가서 저는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이 풍짱버스오피스

여권이랑 바우처를 가지고, 풍짱버스 오피스로 가서 버스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버스 티켓 받고 버스 타는 곳으로 가세요~ 까먹지 마세요 꼬~옥!)

 

기다리기 지루해서 좌석표를 찍어봅니다. (위에서 언급해드린 좌석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넷에서 풍짱 버스는 비위생적이라는 평들이 많습니다.

새 버스는 깨끗하다는 평들도 많고요. 복불복인 듯합니다.

좌석표를 찍은 이유는 이 버스는 2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1층은 A로 시작합니다. 2층은 B로 시작하겠죠?

문제는 A14, A15, A16 좌석은 절대로 앉으면 안 됩니다.!!! (발 냄새나요)

 (사진에는 A14, A14, A16으로 나와있네요? 읭?)

A18, A20에 앉으신 분이 다리를 뻗으면 그 발바닥의 냄새는 저기로 다 모여듭니다... 흑흑흑

이 버스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슬리핑 버스입니다. 나중에 구조도 찍어드릴 겁니다. 껄껄껄

(에이 뻥치지 마 나는 저기 앉을 거야!! 이러신 분은 앉으세요. 향기로운 냄새 맡으실 수 있어요 ㅋㅋ)

B15, B16, B17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심하세요. 향기로운 발 냄새 솔~솔~

버스티켓

티켓을 가지고 버스 타는 곳으로 갑니다. (바로 맞은편입니다.)

 

두번째 미션 : 환승 미니버스타기

버스타는곳 대기중

사진에 보이는 곳은 티켓 교환소이고, 제가 앉은 곳은 미니버스 타는 곳입니다.

( 저는 여기가 무이네 버스인 줄 알았어요  ㅠ)

8시가 지나도 버스는 안 오고 엄청 초조했어요.. 

불쌍한 고양이 눈으로 근처 계시는 직원분 내티 켓 보여주면서 나는 언제 타냐고 눈길 줌.. ( 저는 베트남어 할 줄 몰라요 ㅠ)

30분이 지나도 안 와요. 다른 사람들은 타는데.. 혹시나 하고 미니버스 다시 물어봐요.

( 한 이만 번 물어봤나요? ㅋㅋ)

아침 8시 40분쯤 되니까 드디어 무이네 버스로 가는 환승 미니버스 탑승 완료!!!

30분 정도 달려서 풍짱 버스 타는 곳 도착!!!

풍짱 버스 타는 곳에서 또 30분 기다림...

 

세번째 미션 : 풍짱 버스 적응하기

풍짱버스 내부

버스 들어갈 때 비닐봉지를 주는데 거기에다 신발 넣고 맨발로 다니면 돼요. ㄷㄷㄷㄷ

좌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 생각보다 넓어요. )

자기 자리에 물이 있는데 물은 안 먹었어요

( 다른 사람들 후기에서 물먹지 말래요 ㅋㅋ 이럴 때는 말 잘 들어요. 물갈이하면 큰일.. )

제가 탄 버스는 생각보다 쾌적(?) 했어요. 일단 밖에 날씨는 36도 이상이었는데

여기 버스 안은 추워요. 정말 추워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줘요. 담요도 있는데..

먼가 찝찝해요. 그래도 쓸래요. 추워요.

드디어 풍짱 슬리핑 버스에 적응하기 시작해요. 눈이 감겨요. 누워서 저는 오후 2시까지 이 버스 안에 있어야 돼요.

중간에 버스가 멈춰서 깼더니 휴게소도 쉬더라고요.

화장실 잽싸게~ 안 가요.

나가기 복잡해요. 명심하세요 여긴 2층 버스예요 ㅋㅋㅋ

슬슬 직원이 돌다니면서 표 검사해요.

어디에 내리는지 일일이 확인해요.

왜냐면 버스가 숙소 근처에서 내려줘요. 그게 너무 좋아요. :)

 

밖에 날씨는 정말 좋아요. ( 36 이상의 온도! 따닷합니다. ㅋㅋ )

 

노란 후티 아이 우는 거랑 떼쓰는 거 콤보 때문에 더 이상 잠을 못 잤어요 ㅠ

( 무이네에 기대 때문에 바 줄게요 ㅋㅋ )

무이네 도착시간이 오후 2시인데.. 아직도 도착을 안 해요. 하하하

 

무이네

드디어 직원이 무이네! 무이네! 외칩니다. ( 친절하게 내리라고 알려줘요 ㅎㅎ)

무이네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아아아아 오후 3시가 넘었네요..

날씨는 호치민 보다 더 더웠어요. 39도? ㅋㅋ ( 온도 사진 찍어둘걸 그랬어요 ㅠ)

 

Ocean Front Hotel Mui Ne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숙소에 도착합니다. 정말 이쁩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ㅋㅋㅋ

빨간색으로 네모 한 곳이 사람들이 많이 묵는 리조트입니다. 

저는 숙소는 저렴한 거 선택하고, 보고, 마시고, 뜯고(?)를 좋아해서요. 헤헤

숙소구조

위에 사진은 들어갔을 때 1층 구조입니다.

왼쪽에 데스크에는 직원이 없었어요... 5분 동안 기다리니까 오더군요.

영어를 전혀 하실 줄 몰라서 난감했죠 하하하 괜찮아요. 우리에겐 구글 번역기 ㅋㅋㅋ

체크인하고, 가격 지불하고, 캐리어 들고 가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들어주십니다..

(캐리어 안에 옷 조금밖에 없어요. ㅎㅎ)

숙박비용은 761,000 VND 입니다. (1박 2일)

한국돈으로 대략 76,100/2= 38,050원 (한국돈으로 환산법은 영하나 빼고 나누기 2)

 

커피포트, 에어컨(바람이 약해요), free생수, 드라이기, 귀중품 보관함, 일회용 슬리퍼 등등 있어요.

타월은 진짜 아주 많아요 5개였나? ( 더운 날엔 샤워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필요해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욕실이 엄청 넓어요.

 

짐을 풀고, 오자마자 샤워한 번하고, 필승의 계획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네번째 미션 : 탐한 트레블에서 슬리핑 버스(무이네 → 호치민)랑 무이네 투어 예약하기

탐한 트레블 위치 궁금하셨죠?

탐한 트래블

저는 기존에 갔던 곳을 구글 지도 별 표시해놓기 때문에 주저 없이 한글로 탐한 버스 클릭했는데 폐쇄.. 하하

검색창에 탐한 트래블 검색하니 이사했네요.

저 숙소를 여기 한 이유를 아시겠죠? 여행사에 가깝기 때문이죠. 걸어서 100m입니다. ㅎㅎ

탐한 트래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위에 그림은 폐쇄된 장소입니다. 2019년 5월 18일 당시에는 내부가 저랬어요 ㅎㅎ)

여기 직원분은 영어를 할 줄 아십니다.

저는 내일 이용할  탐한 슬리핑 버스(무이네 -> 호치민)티켓과 무이네 ONEDAYTOUR(선라이즈)를 예약합니다.

탐한슬리핑버스(무이네 -> 호치민) 예약시간은 2019년 5월 19일 AM 11시입니다.

그리고 내일 선라이즈 투어 예약시간은 AM 4:30입니다. ( 지프 기사가 숙소로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무이네 투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선셋 OR 선라이즈 둘 중에 저는 선라이즈를 선택했습니다 ㅎ

가격은 탐한 슬리핑 버스는 120,000 VND이고, 무이네 투어는 130,000 VND입니다.

위에 바우처로 두 개가 다 가능한데요. 저는 궁금했습니다.

새벽에 선라이즈 투어 기사가 오면 바우처를 줘야 하나요? 아닙니다.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탐한 슬리핑 버스 탈 때 주면 됩니다.

이 두 가지를 이해하려고, 또한 가격이 맞는지 알고 싶었어요. ( 인터넷에서는 더 싸다고 했기 때문이죠 )

직원이랑 흥정을 했죠. 너네 버스랑 투어 이용하니까 할인 좀 해주세요. 그랬더니 해주더군요.

위에 가격은 할인된 가격입니다. 하지만 사전에 인터넷에서 찾은 가격은 저가격보다 낮았습니다. ㅎㅎ

( 직원 손으로 쓴 글씨라서 믿음이 안 갔어요 ㅋㅋㅋ 계속 맞는지 물어봤어요 ㅎㅎ )

바우처를 받고서 다시 숙소로 고고싱.

숙소 데스크를 지나서 가려고 하는 순간 직원분이 이걸 주더군요. 조식권! 감사합니다.

( 이용시간은 아침 7:00 ~ 9:30까지  입니다. 다음날 조식에서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죠 후후)

이제 다시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밖에서 밥을 먹어보려고 주변을 어슬렁 거립니다.

제가 계속 샤워하는 이유는 밖의 온도는 39도 이상이었어요. 하하하

오늘 하루 종일 물이랑 음료수만 먹어서 몬가 먹고 싶었어요 ㅠ

근처 식당 하나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그늘이 있어서 들어왔어요. 그래도 더워요. 초파리도 꼬여요. ㅠ

( 나중에 알았는데 초파리가 다리를 계속 물어서 혼났어요.)

음식을 시켜봅니다.

역시 베트남에 왔으면 사이공 맥주가 짱이죠. 시원해요.

얼음도 줬는데요. 안 먹었어요 ( 장이 예민합니다. ㅋㅋ)

볶음밥.. 그냥 집 볶음밥입니다. 옆에 데코는 빼고 먹었어요 그냥 배고파서 먹은 거랍니다.

모닝글로리도 시켰는데 그건 사진이 없네요. 그게 제일 맛있었는데... 안 찍고 후다닥 먹었나 봐요 ㅋㅋ

전체 가격은 103,000 VND 대략 5150원입니다. ( 베트남 가격 좋아요! )

다 먹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수영장이 보이네요.. 수영장 안에는 청소 전인 거 같아서 밖에 바다만 봤네요 

피곤해서 침대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zzzZZZ

저녁 9시쯤 일어나서 배고파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저녁에는 시원해요

무이네 도로

돌아다니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 종류도 많아 보여서 여기 음식점을 갑니다.

(구글 검색으로 찾아봤어요)

기억해두려고 간판도 찍어봤어요.

저는 또 사이공 맥주 시킵니다. 얼음은 안 시켜도 오네요. 이번에는 먹어봅니다 ㅋㅋ ( 저는 사실 소주파..)

새우롤 진짜 맛있었어요. 맥주랑 먹기엔 딱입니다!

볶음면이랑 안에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저는 닭고기로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닭고기가 없어서 직원 불러서 닭고기 없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다시 음식을 만들어서 주셨어요. ㅎㅎ)

여기 테이블이 엄청 많고, 현지인 분들 많으셨어요.

여기서는 음식 성공했습니다. 다 맛있었네요.

3개 합쳐서 가격은 98,000 VND 약 4,300 원

내일 새벽 4시 30분 전에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다시 숙소로 고백합니다.

잠깐 숙소에서 야간 수영장은 어떤지 궁금해서 와봤어요. 추워요. 앞에 바닷바람 때문에요 ㅋㅋ

이렇게 오늘 일정은 끝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봐주세요 ㅋㅋ


다음 #3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2020/01/10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3 (2019.05.17~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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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목표로 생활하는 클래레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좋아해요.

가까운 나라 대부분은 가보았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호찌민&무이네)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하시는 총 여행 비용입니다.

호치민&무이네 총여행비용

2019.05.17 ~ 2019.5.21 베트남 여행에서 사용한 비용은 572,827원입니다.

(더 상세한 여행비용(일별)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메일 남겨주세요. 파일 보내드릴게요. )

 


#1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저 숙소 언제 도착해요?)

 

저는 제주공항을 예약해서 제1터미널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PM 21:05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3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공항은 셀프 티켓팅이 있더군요. 처음 이용해 봤습니다.

( 할 줄 몰라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근처 기기에 직원분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무게 재기

시간이 남아서 캐리어 무게도 재봤어요.

가방이랑 캐리어 합쳐서 조금(?) 나오네요. ㅎㅎ

캐리어 안에는 옷 조금 있고, 돌아올 때 저는 와장창 로컬 제품(?) 상품(?) 사 오려고 가져갑니다. 

아차~! 그리고 사전에 신한 쏠(SOL)로 400$ 달러 환전 예약해서 인천공항에서 받았습니다. (환율우대 90%)

소지품 검사 및 입국 수속 마치고, GATE 45번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밖에 날씨가 어둑어둑하네요. 저녁 출발이라서... ( 이렇게 늦은 비행기도 처음이었네요 ㅎㅎ)

 

출발시간 1시간 전에 줄 서고, 티켓 확인하고, 비행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림과 같이 왼쪽 3열, 오른쪽 3 열입니다. ( 저는 왼쪽 3열)

저는 복도 쪽에 앉았습니다. 화장실 가기 편해서 좋아요. :)

나중에 베트남 1분(?)과 같이 앉게 됩니다. 

 

앞 의자와의 간격은 이러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제가 키가 커서 그래요.ㅠ

(보통사람들은 이 정도 안 그럴 거예요.)

이러한 자세로 대략 4~5시간 동안 비행여행을 하게 됩니다. ㅠ

( 사진을 다시 보니 무릎이 아프다는 느낌이 오네요 ㅋㅋ)

 

떤선녓 국제공항

드디어 호찌민 공항에 도착을 했~~~ 습니다.!!!

( 호찌민에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구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ㅋㅋ)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안 맡기고, 바로 다 챙겨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 시간 넘게 걸렸네요.

착륙하는 것도 조금 오래 걸려서 나오니깐 새벽 2:00가 다 되고 있었습니다.

( 티켓에 도착시간은 새벽 1:00 )

 

첫번째 미션 : 환전하기(달러-> 베트남동), 유심 사기

달러만 가져온 관계로 호찌민 공항에서 100$ 환전합니다. (2,320,000 VND)

 


유심은 출입구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서 유심을 사면 제일 싸다고 해서 샀는데...

그곳이 문이 닫아서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사전에 24시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ㅠ)

가격은 180,000 VND 데이터는 5.5GB기가 4G 기간 30일

바로 get!!! (시간 없어 ㅠ)

 

두번째 미션 : 택시잡기

유심 사고 직원한테 택시 어디서 타냐고 물었더니.. 나가서 왼쪽 끝으로 가라고 하네요.

새벽이라서 꿉꿉하고, 덥고, 얼른 숙소 가고 싶었습니다.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갔는데 택시들이 없어요..??

으슥한 베트남 사람들 다가옵니다. 한국말로 장사를 시작합니다. 

택시 曰 : 택시? 택시? 

나 曰 : 예쓰~

따라가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자고 하더군요.. (먼가 이상한 느낌 감지) 

이런 사기는 전에도 많이 봐서 그냥 괜찮다 하고 다시.. 왼쪽 끝으로 갑니다.ㅋㅋㅋ

왼쪽 끝에 택시 승강장은 있는데 택시가 없는 거...(택시기사들끼리 모여서 대화중)

시간은 새벽 3:00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아침 8:00 시에 sleeping 버스 타고 무이네 가야 되는데...ㅠ)

어쩔 수 없이 저는 Grab 설치합니다.

Grab 사용자 인증도 웃긴 게.. 증명사진처럼 화면이 나와서 선 따라 내 얼굴 와 형체를 맞춰야 되는데.. 어둑어둑해서 안됨..ㅜ 

택시기사들이 저 혼자 뭐 하고 있는 거 신기하다 듯이 다시 찾아옵니다.

택시기사들 중에 영어 조금 하는 분 계셔서 그분한테 Grab 인증법 배우고, Grab 드디어 탑니다.

( 20분 기다림...)

Grab 기사분한테 구글 지도 켜서 사진 보여드립니다. ↓

Galaxy Capsule Hotel

 안다듯이 끄덕하길래 탑니다.

외국인 좋아하시는 기사분 만나서 좋았습니다. :) (번역기 돌려가면서 대화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달려서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 Grab 비용 : 120,000 VND)

도착시간은 새벽 5:00가 다되었습니다.

 

세번째 미션 : Galaxy Capsule Hotel 숙소 찾기 

사전에 한국에서 호찌민에서 무이네로 가기 위해서 풍짱 버스를 인터넷으로 예매했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도착하니깐 저렴한 숙소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이라서 아무것도 안 보여서 또 시련이 옵니다. ㅠ

사진 보시면 빨간 동그라미에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가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택시 내렸을 때 좀 더 밑에서 내려줘서 못 찾았습니다... 구글도 계속 맴돌고.. 개고생.)

숙소 앞에 문이 닫혀 있습니다.

벨 있어서 눌러도 대답 없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현재시간 새벽 5시 20분.

계속 문 두들기니까 좀비처럼 스믈스믈(?) 모가 일어나더니 문 열어주시더군요.. 숙소 주인이신 거 같습니다..

여권 보여주니까 KEY 주시네요. 

 

숙소 도착

욕실
침대

겉면에는 오래된 건물 같아서 기대 안했는데요.. 깨끗했습니다. :) 벌레X 에어컨O 수건냄새X

씻고 짐 정리하니 새벽 6시네요. 하하하하하하 ( 풍짱 버스 8시에 타야 돼서 1시간만 눈을 붙입니다. )


다음 #2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2020/01/08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2 (2019.05.17~2019.05.2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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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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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T5 리얼 사용후기

대륙의 실수라고 하는 무선 이어폰 가성비 최고인 QCY-T5입니다.

저의 무선이어폰 변천사는 LG-HBS760 (목걸이형 이어폰) -> 현재 QCY-T5 (무선 이어폰)

알게 된 경로는 친구 및 직장동료들이 "QCY 좋더라. 정말 싸다." 해서 검색해보고, 후기들을 보고 난 후에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LG-HBS760을 러닝 하면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불편함 없이..

저도 QCY유저(?)로 들어가기 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시기는 2019년 10월 27일입니다. 물론 마찬가지로 큐텐을 이용하여 구매했습니다.

구매 가격 : 63,160원 ( 2 개 가격 ) 개당 : 31,580원

(친구도 필요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옵션 : 수납 가방+항공배송+메모리폼팁

나중에 알았지만 수납 가방은 필요 없는 듯합니다. ( 넣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현재 가격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밑에 사이트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qoo.tn/AkG4LR/Q112312163

 

[21,610원](▼48%)[QCY]QCY T5 1+1 $34.5 /수납 가방 증정 ★QCY T1X 입고완료★QCY-T5 갓성비 이어폰 / QCY 블루투스 이어폰 모음 / 무료배송

믿을 수 없는 쇼핑 찬스! QCY T5 1+1 $34.5 /수납 가방 증정 ★QCY T1X 입고완료★QCY-T5 갓성비 이어폰 / QCY 블루투스 이어폰 모음 / 무료배송:TV / 오디오싱가폴, 일본, 한국, 미국 등 전 세계의 신상품, 최신 트렌드 및 인기 상품을 놀라운 가격에 만나세요!

www.qoo10.com

 

1. QCY-T5 구성품

 

 

케이스는 개봉한 날 바로 다 버렸습니다 ㅠ

 

2. 페어링

 

미노트10으로 QCY-T5 페어링 첫화면

 

처음 핸드폰으로 블루투스 키고, QCY-T5 클릭하면 이화면 나옵니다.

페어링 연결 터치!

 

 

 

이렇게 연결하면 완료.

 

3. 기능

 

 

1. 정지/재생 : 가볍게 2번 터치

2. 게임모드 ON/OFF : 왼쪽 가볍게 2 OR 3번 터치  -> 오른쪽 3번 터치 ( 신호음 2번 ON/ 신호음 3번 OFF)

3. 통화 거절 : 길게 터치

4. 통화 연결/종료 : 가볍게 2번 터치

5. 이전/다음 곡 : 좌/우 길게 2s 터치

6. SiRi 부르기 : 왼쪽 가볍게 3번 터치

 

4. 이어폰 충전 중

 

QCY-T5 충전중

 

위에 동그라미 표시에 빨간불이면 충전 중

녹색불이거나 꺼져 있으면 완전 충전 완료.

 

<팁>

핸드폰과 페어링 되어 있는 상태에서 케이스에 넣으면 연결끊힙니다.

그리고 다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바로 연결 2초도 안 걸립니다.

 

3개월 동안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점, 단점

 

장점 :

무선 이어폰 가성이 최고입니다.!!

핸드폰과 페어링이 진짜 빠릅니다.QCY-T5 케이스에서 빼는 순간 바로 연결됩니다.

음질은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 예민하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보통 이어폰이랑 같게 느껴집니다. )

구글 어시스턴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편리합니다. 이어폰 끼고 부르면 대답합니다. 오케이 구글!!

(터치 안 해도 됩니다)

배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갑니다. (출퇴근 3일 동안 사용했는데, 안 꺼졌습니다.)

케이스 자석이 잘 붙습니다. ( 왼쪽, 오른쪽 잘 구분해서 붙이시기 바랍니다. )

 

단점 :

전화통화는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듣는 건 들리지만 상대방이 많이 불편을 느낍니다.

( 엄청 조용한 곳에선 가능하지만 음질이 뭉개집니다. )

굳이 하시겠다면, 이어폰 둘 중에 하나를 입에다 두고, 말하시면 상대방이 좋아라 합니다. :)

수납가방 필요 없습니다. (케이스만 있으면 됩니다.)

USB 케이블 너무 짧습니다.

이어폰 귀에서 빼고 낄 때, 자주 터치 부분을 건드려서 불편합니다.

 

PS : 메모리폼팁은 제가 귀가 아파서 구매했는데 불편하신 분은 구매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클래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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