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목표로 생활하는 클래레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좋아해요.
가까운 나라 대부분은 가보았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호찌민&무이네)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하시는 총 여행 비용입니다.
2019.05.17 ~ 2019.5.21 베트남 여행에서 사용한 비용은 572,827원입니다.
(더 상세한 여행비용(일별)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메일 남겨주세요. 파일 보내드릴게요. )
#1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부제 : 저 숙소 언제 도착해요?)
저는 제주공항을 예약해서 제1터미널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PM 21:05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3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제주공항은 셀프 티켓팅이 있더군요. 처음 이용해 봤습니다.
( 할 줄 몰라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근처 기기에 직원분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시간이 남아서 캐리어 무게도 재봤어요.
가방이랑 캐리어 합쳐서 조금(?) 나오네요. ㅎㅎ
캐리어 안에는 옷 조금 있고, 돌아올 때 저는 와장창 로컬 제품(?) 상품(?) 사 오려고 가져갑니다.
아차~! 그리고 사전에 신한 쏠(SOL)로 400$ 달러 환전 예약해서 인천공항에서 받았습니다. (환율우대 90%)
소지품 검사 및 입국 수속 마치고, GATE 45번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밖에 날씨가 어둑어둑하네요. 저녁 출발이라서... ( 이렇게 늦은 비행기도 처음이었네요 ㅎㅎ)
출발시간 1시간 전에 줄 서고, 티켓 확인하고, 비행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림과 같이 왼쪽 3열, 오른쪽 3 열입니다. ( 저는 왼쪽 3열)
저는 복도 쪽에 앉았습니다. 화장실 가기 편해서 좋아요. :)
나중에 베트남 1분(?)과 같이 앉게 됩니다.
앞 의자와의 간격은 이러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제가 키가 커서 그래요.ㅠ
(보통사람들은 이 정도 안 그럴 거예요.)
이러한 자세로 대략 4~5시간 동안 비행여행을 하게 됩니다. ㅠ
( 사진을 다시 보니 무릎이 아프다는 느낌이 오네요 ㅋㅋ)
드디어 호찌민 공항에 도착을 했~~~ 습니다.!!!
( 호찌민에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구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ㅋㅋ)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안 맡기고, 바로 다 챙겨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 시간 넘게 걸렸네요.
착륙하는 것도 조금 오래 걸려서 나오니깐 새벽 2:00가 다 되고 있었습니다.
( 티켓에 도착시간은 새벽 1:00 )
첫번째 미션 : 환전하기(달러-> 베트남동), 유심 사기
달러만 가져온 관계로 호찌민 공항에서 100$ 환전합니다. (2,320,000 VND)
유심은 출입구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서 유심을 사면 제일 싸다고 해서 샀는데...
그곳이 문이 닫아서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사전에 24시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ㅠ)
가격은 180,000 VND 데이터는 5.5GB기가 4G 기간 30일
바로 get!!! (시간 없어 ㅠ)
두번째 미션 : 택시잡기
유심 사고 직원한테 택시 어디서 타냐고 물었더니.. 나가서 왼쪽 끝으로 가라고 하네요.
새벽이라서 꿉꿉하고, 덥고, 얼른 숙소 가고 싶었습니다.
나가서 왼쪽으로 쭉 갔는데 택시들이 없어요..??
으슥한 베트남 사람들 다가옵니다. 한국말로 장사를 시작합니다.
택시 曰 : 택시? 택시?
나 曰 : 예쓰~
따라가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자고 하더군요.. (먼가 이상한 느낌 감지)
이런 사기는 전에도 많이 봐서 그냥 괜찮다 하고 다시.. 왼쪽 끝으로 갑니다.ㅋㅋㅋ
왼쪽 끝에 택시 승강장은 있는데 택시가 없는 거...(택시기사들끼리 모여서 대화중)
시간은 새벽 3:00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 아침 8:00 시에 sleeping 버스 타고 무이네 가야 되는데...ㅠ)
어쩔 수 없이 저는 Grab 설치합니다.
Grab 사용자 인증도 웃긴 게.. 증명사진처럼 화면이 나와서 선 따라 내 얼굴 와 형체를 맞춰야 되는데.. 어둑어둑해서 안됨..ㅜ
택시기사들이 저 혼자 뭐 하고 있는 거 신기하다 듯이 다시 찾아옵니다.
택시기사들 중에 영어 조금 하는 분 계셔서 그분한테 Grab 인증법 배우고, Grab 드디어 탑니다.
( 20분 기다림...)
Grab 기사분한테 구글 지도 켜서 사진 보여드립니다. ↓
안다듯이 끄덕하길래 탑니다.
외국인 좋아하시는 기사분 만나서 좋았습니다. :) (번역기 돌려가면서 대화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대략 1시간 정도 달려서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 Grab 비용 : 120,000 VND)
도착시간은 새벽 5:00가 다되었습니다.
세번째 미션 : Galaxy Capsule Hotel 숙소 찾기
사전에 한국에서 호찌민에서 무이네로 가기 위해서 풍짱 버스를 인터넷으로 예매했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도착하니깐 저렴한 숙소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이라서 아무것도 안 보여서 또 시련이 옵니다. ㅠ
사진 보시면 빨간 동그라미에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가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택시 내렸을 때 좀 더 밑에서 내려줘서 못 찾았습니다... 구글도 계속 맴돌고.. 개고생.)
숙소 앞에 문이 닫혀 있습니다.
벨 있어서 눌러도 대답 없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현재시간 새벽 5시 20분.
계속 문 두들기니까 좀비처럼 스믈스믈(?) 모가 일어나더니 문 열어주시더군요.. 숙소 주인이신 거 같습니다..
여권 보여주니까 KEY 주시네요.
숙소 도착
겉면에는 오래된 건물 같아서 기대 안했는데요.. 깨끗했습니다. :) 벌레X 에어컨O 수건냄새X
씻고 짐 정리하니 새벽 6시네요. 하하하하하하 ( 풍짱 버스 8시에 타야 돼서 1시간만 눈을 붙입니다. )
다음 #2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기 기대해주세요.!!
2020/01/08 - [해외여행/베트남(호치민&무이네)] - 클래레의 홀로욜로 베트남 여행 #2 (2019.05.17~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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