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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단양

클래레의 홀로욜로 단양 여행 #2-1(2020.10.09~2020.10.10)

by _CH_;)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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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 [국내여행/단양] - 클래레의 홀로욜로 단양 여행 #1(2020.10.09~2020.10.10)


#2-1 클래레의 홀로욜로 단양 여행 ( 부제 : 고수동굴은 등산과 같다. )

일정 : 더짝게스트하우스 - 고수대교 - 고수동굴

 

드디어 10월 10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일찍 잤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주변 구경을 하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 새벽에 같은 방 한 분 토를 엄청하시던데... 화장실... 냄새가 우웩..)

 

더짝게스트하우스 체크 아웃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지금 현재 시간은 오전 7시 53분입니다.

저는 게하 체크아웃 전에 고수동굴을 보고 와서 체크아웃을 할 계획을 짰습니다.

일단 다 씻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아침 먹어야 든든하게 돌아다니죠 ㅎㅎ )

산 쪽에 안개가 끼었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 이 시간에 정말 조용했어요. )

사전에 아침 먹을 곳을 정했는데요.. 

명촌 뚝배기... 가서 아침에 든든하게 닭곰탕을 먹으러 가려했지만.. 닫았습니다... 

( 주변에 상점이 보통 10시에 여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근처에 문 연 곳 찾아봅니다.. 

 

대교식당!! 문 열려 있습니다.!!

 

메뉴를 보고 모 시킬까 고민하다가 올갱이 해장국 시켜봅니다.

먹어보니 맛은 시래깃국과 어릴 때 잡았던 고등을 넣어서 만든 해장국 같았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 많이 뜨거웠어요... 속이 든든!! )

여기 직원분께 고수동굴 버스 어떻게 타야 하는지 여쭈어보니 고수대교 건너서 바로라고 하셔서 저도 걸어가 봤습니다.

 

 

고수대교 가는 길입니다. 옆에 풍경도 한번 찍어봅니다.

저는 고수대교 왼쪽 따라 계속 갔습니다. 가다 보면 우체국 나옵니다.

 

고수대교 왼쪽 길 따라서 가면 저렇게 빨간 선으로 가서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조금 위험합니다.

( 어떻게 하다가 저길로 갔는데... 말을 보았습니다.. )

그래서 차리리 고수대교 오른쪽 길 따라서 노란색 선으로 쭉 가시다가 고수동굴 주차장 입구 도착하시면 횡단보도 건너시면 됩니다.

빨간 선으로 가보면.. 예상치 못했던 말을 보게 됩니다.

 

생각도 안 하다가 보게 되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ㅎㅎ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알아서 저를 봐줍니다. ( 귀여워요. )

다시 걸어갑니다.

 

가다 보면 고수동굴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노란색선으로 오신 분은 건너시면 됩니다.)

 

보행로 따라서 쭉 가면 동굴 입구라고 쓰여있습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옆에 훈이네 마늘빵 집도 있습니다. (구경시장에도 있습니다.)

 

 

드디어!! 고수동굴에 도착을 했습니다.

걸어서 터미널에서 20분 걸렸습니다.

 

아직 오전 9시가 안되었기 때문에 오픈 준비가 한창 중입니다.

저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지도를 봤습니다.

( 인터넷상으로는 대략 1km 거리이고,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블로그 글에서 봤습니다. )

시간이 되어서 입장권을 삽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 입장료는 9,900원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구매가 금지가 되어서...

사전에 전화해서 문의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임시 막았다고 합니다.)

 

현장 결제는 11,000원입니다.

( 매표소 직원분한테 들어가서 얼마나 걸리는지 여쭈어봤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

 

현금이 없어서 그냥 사진 찍고 들어갑니다. ( 다음에 오실 때 현금 가지고 오세요~~ )

 

 열 체크하고, 방문일지 작성하면, 장갑 겟 줍줍줍

 

 

체험관, 영화관, 전시관을 지나고, 위로 올라가면 고수동굴과 이렇게 동굴 온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굴 안 12도!! 오른쪽에는 우산꽂이도 있습니다. ( 제가 제일 먼저라서 우산이 없었나 보네요... )

 

아차!!

안에서 사진 활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포토존은 딱 두 곳만 있습니다.

여기 한 곳                                                                                                                             여기 한 곳

 

고수동굴 느낀 후기는 등산 같습니다.

안에서 40분 정도 천천히 보면서 나왔습니다.

중간중간에 동굴이라서 조금씩 물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 심하게 안 떨어지고 한두 방울씩 떨어집니다. )

위 사진과 같이 가파른 계단도 있고, 좁은 통로도 있어서 숙여서 가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안전하게 고무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전요원이 가는 길마다 있습니다.)

다양한 석회석으로 만들어지는 동굴을 처음 봐서 신기했습니다. 

12도라고 해서 추울 줄 알았지만 계속 걷다 보면 마스크에도 습기가 차고, 더워서 외투도 벗고 다녔습니다.

아직도 계속 고수동굴은 미공개 구간도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좀 비싸긴 했습니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goback 합니다.

고수동굴에서 출발해서 게스트하우스 도착했을 시간이 오전 10시 20분이었습니다.

더워서 씻고, 짐 정리합니다.

11시 되기 전에 반납하고 체크아웃합니다.!

 

연결해서 쓰면 글이 길어 질 것 같아서 두개로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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