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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단양

클래레의 홀로욜로 단양 여행 #1(2020.10.09~2020.10.10)

by _CH_;)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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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해외여행을 못 갔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국내여행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 국내여행은 몇 번 가봤지만 글은 처음이네요. )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곳!!!

저의 첫 번째 여행은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단양입니다.

 

2020. 10. 09 ~ 2020. 10. 10 단양 여행에서 사용한 비용은 222,700원 들었습니다. ( 거의 다 먹었네요 하하. )

 

 

 


#1 클래레의 홀로욜로 단양 여행 ( 부제 : 언제 타나요..? )

 

일정 : 동서울터미널 - 단양시외버스터미널 - 구경식당 - 짱패러글라이딩

 

저는 시외버스를 예약해서 동서울역(강변역)으로 갔습니다.

티켓(동서울-단양) 시간은 오전 8시 30분입니다. ( 부지런히 움직여야죠.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졸린 눈 뜨며, 강변역으로 갔습니다.

우등버스라서 공간이 넓었습니다. 

자리는  행운의 숫자 7!

( 창가 쪽입니다. )

버스 소요시간은 위 사진과 같이 2시간 30분 걸립니다.

타자마자 저는 잠에 빠집니다. (무정차 버스입니다. 휴게소 안 들러요)

11시가 되자 단양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정면에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화장실은 왼쪽에.. )

 

남자 여자 따로 있고, 시설 깨끗합니다. 

(아쿠아리움 건물이라서 그런지 깨끗했습니다.)

 

내일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궁금해서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사실 시간표 찍으려고요. 다른 분들 도움되게요.)

 

단양 출발해서 동서울로 가는 버스는 6개밖에 없습니다. ㅠ

첫차는 7:30분 막차는 17:30분입니다. 참조하세요!

 

아직 저는 패러글라이딩 픽업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 예약 당시 더짝 게스트하우스+패러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

저의 패러글라이딩 픽업 시간은 13:20분입니다.

 

현재 시간은 11:11분입니다.

주변 둘러보기도 하고, 점심 먹고 패러글라이딩 타려고 일찍 왔습니다. :)

아차~!

사전에 도담삼봉 버스정류장 시간표와 고수동굴 버스정류장 시간표를 찍으러 갑니다.

( 인터넷에 최신 시간표를 알 수가 없어서요.. 시내버스는 대략 한 시간에 한 대씩이라는... )

첫 번째로 도담상봉 버스정류장을 탐방(?) 해봅니다.

 

도담삼봉 가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내일 탈 예정입니다.

 

두 번째 탐방장소 고수동굴 버스정류장을 갑니다.

고수동굴 가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이렇게 두 곳 정류장 탐방(?)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구경시장을 구경 갑니다.

구경시장은 터미널에서 조금만 내려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쭈욱 오시면 구경시장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사전에 조사한(?) 다르다면을 갑니다.

 

다르다면

 

 

시장 골목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면 식감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쫀득쫀득 면이 좋았습니다.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제일 생각나는 건 제가 두부 좋아해서 그런지 연두부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사장님이 입가심하라고, 작은 빵(?) 2개 주시고 갑니다.

맛보시고 맛있으면 사가라고 주셨어요. ㅎㅎ

( 델리만쥬 맛나요 )

 

주변 돌다가 다시 패러글라이딩 픽업 장소(시외버스터미널)로 갑니다.

패러글라이딩 직원이 13:20분에 전화 와서 봉고 같은(?) 차로 탑니다.

이미 모르는 사람과 같이 실려갑니다.

올라가는데 대략 20분쯤 걸린 것 같습니다. 

업체는 짱 패러글라이딩이었습니다.

( 산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심하게 구불구불합니다. 멀미약 드시기 바랍니다. 그럴만한 이유는 밑에.. )

이제 산에 도착을 하면 접수처로 달려갑니다!

 

예약했던 접수처로 가셔서 티켓 받으시면 됩니다. 

접수하시면 이렇게 티켓을 주십니다.

저는 사전에 고프로+노멀을 사전에 예약했습니다.

(자세한 사전 예약은 TIP 란에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탈 시간이 되면 접수처 직원분이 전화를 주신다고 아무 곳이나 쉬고 있으라고 합니다.

( 이때부터 저는 몰랐습니다.. 무한 대기의 시간을.. )

 

주변은 사진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근처 도깨비 카페도 있는데 저는 안 갔습니다. ( 활공장 구경했습니다. ㅎㅎ )

 

계속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뛰어내리는 것을 봅니다.. 1시간... 2시간

바람이 좀처럼 패러글라이딩 할 수 있는 바람이 안부는 바람에 계속 밀립니다..

직원분이 불안해하며 오후 일정들을 다 취소, 환불시키거나 불이 나게 내일 아침으로 미룹니다..

저도 못 타나 싶었는데.. 일단 세이브!

직원분 말씀이 오늘 정말 원하는 바람이 안 분다고 합니다.

5시가 거의 다올 무렵..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패러글라이딩복 입을 준비하시라고.. 

드디어 타게 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기다린 시간은 대략 4시간...

같이 타시는 강사님 착하십니다.

긴장 안 하게 하시려고 계속 말 걸어주시고, 발목 풀라고 말하십니다.

안전장치 착용 다하고, 정면 보고 달리라고 하십니다.

마지막에 점프하지 말고, 계속 달리라고만 하십니다.

3... 2... 1...

 

고프로 영상에서 스크린숏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보다 직접 타고 보는 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들었습니다. ( 정말 하늘에서 보는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

바람도 시원하고, 원하는 바람이 안 오는 덕분에(?) 노을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패러글라이딩 타고 도착지점입니다. 짬나서 찍었는데 이뻤습니다. :)

강사님 말씀 듣고, 장비 다 해체하고, 1톤 트럭에 다시 탑니다.

활공장 다시 올라가서 픽업차량으로 바꿔 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프로 바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에 영상을 넣어주셨습니다.

활공장 도착해서 픽업차량으로 바꿔 타고, 산에서 내려가는데 산이 굽어서 그런지 멀미를 시작합니다..

( 패러 타고 바로 픽업차량으로 타서 그런지 멀미 엄청 왔습니다.. 토할 정도로 )

게하에 픽업해주시고 저는 체크인하고, 숙소에서 누웠습니다.

30분 뒤에 바로 진정돼서

저녁 구하러 구경 시작 갑니다.

 

낮보다 저녁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음식 사면서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코로나 19 때문에 이렇게 사람 돌아다니는 거 처음 보신다고 하더군요..

 

저녁은 단양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단양마늘만두를 먹고 싶었지만 19시 26분 기준으로 다 매진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10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에 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대신 먹을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는 단양마늘 새우 강정(오성 통닭 옆집)

지도 검색이 안됩니다.

단양마늘새우강정

위에 간판 찾아가시면 됩니다. ( 새우 좋아합니다. )

 

 

두 번째는 마늘 와송 만두(단양마늘만두 옆집)

(단양마늘만두 매진)

세 번째는 아리곳간(오란다 맛집)

(오란다 좋아해서요)

 

3가지 다 사 와서 휴게실에서 다 먹었습니다.

새우 강정은 15마리 만 이천 원 ( 새우 좋아하시는 분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양념 반 마늘반)

오란다 큰 거 만원 작은 거 5천 원 ( 저는 5천 원짜리 샀고, 오란다 좋아하시면 부드러워서 강추 )

만두는 8개 고기만두 6천 원 ( 보통 만두 같았습니다. 비비고 가 더 나을 수도..? )

(다음날 단양마늘만두 가서 사 먹어봤는데 그게 더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먹고, 씻고, 오후 10시 30분에 잤습니다.

왜냐하면 일정도 틀어졌고, 내일 부지런히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사실 오늘 계획은 패러글라이딩 타고, 고수동굴, 도담삼봉을 볼 예정이었으나 패러글라이딩이 늦어지는 바람에 다음날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TIP

1. 사전에 예약한 더짝 게스트하우스+짱 패러글라이딩 패키지는 합쳐서 114,000원을 네이버에서 예약

예약을 하면 더짝 게하에서 카톡이 옵니다. 

돈 입금하고, 날짜/이름/성별 인원/객실/114,000원 입금완료/패러 종류 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카톡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패러 노멀로 선택했고, 객실은 6인실로 들어갔습니다. (객실은 선택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더짝 게스트하우스와 짱 패러글라이딩 제휴이기 때문에 픽업 시간도 알려주십니다.

픽업 시간은

  • 단양역

09시 10분    10시 30분    11시 30분    13시 10분    15시 20분    16시 20분

 

  •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09시 10분    10시 40분    11시 40분    12시 30분    13시 2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중에서 원하시는 장소 및 시간 정하셔서 알려주시면 시간 맞춰서 옵니다.

저는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13시 20분에 했지만 막상 온건 13시 30분에 픽업차량 왔습니다.

 

2. 게스트하우스

단양시외버스터미널에는 여러 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후기들을 읽어보면서 2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저녁 맥주파티 와 또 다른 하나는 조용히 루프탑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맥주파티는 더짝 게스트하우스였고, 루프탑은 썸데이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둘 다 숙박+패러 있었고, 더짝은 11만 5천 원 썸데이는 11만 원

장단점은

더짝게하는 자전거, 킥보드 유료이고, 하지만 버스터미널 바로 옆이고,

썸데이게하는 자전거 무료이고, 하지만 버스터미널에서 좀 거리가 있으나 픽업은 해주시고..

고민하다가 교통편 편한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시끄럽고, 밤새 놀기 원하시는 분들은 더짝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패러 타고 픽업차 때문에 멀미해서 맥주파티 참여 못했지만 같은 방 사람들이 새벽에 들어와서 토하고, 시끄럽게 하고, 잠자기 힘들었습니다. )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썸데이 게스트하우스를 가보려고 합니다. 후기글도 사장님 두 분이 잘 챙겨주신다고.. 많이 쓰여있어서요. 코로나라서 다인실도 혼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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