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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딜라이브 인터넷 해지하기

직접하는 딜라이브 인터넷 해지하기(feat. 전화만 10번이상)

by _CH_;)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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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존에 살던 집에서 딜라이브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LH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으로 들어갔을 때 단독으로 SKB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쓰고 있던 딜라이브 인터넷을 해지해야만 했습니다. ( 안 그러면 딜라이브+SKB 요금 이중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약정기간이 남았던 딜라이브 인터넷 해지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암유발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 글을 보시고 해지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그럼 let's go ( 대부분 글이라서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이사 가기전부터 저는 딜라이브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여러 가지를 물어봤었습니다.

( 하도 인터넷 해지방어를 심하게 한다고 인터넷 정보가 떠돌아서요. 사실이 그랬습니다. 쒸익쒸익)

 

딜라이브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44-1100 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10번 이상 딜라이브 고객센터를 전화했었습니다. 이유는 그렇습니다.

저는 딜라이브 인터넷 계약 약정기간은 남았었고, 이사 가는 곳은 LH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인데 거긴 SKB단독 인터넷 설치가 된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딜라이브 인터넷 해지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이사할 곳 LH관리자분에게 물어봐서 설치되어 있는 인터넷 담당자와 통화해서 SKB라고 확인받고, 단독 인터넷 건물이라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딜라이브 상담원에게 계약 중도 해지도 물어보고, 이사 갈 집에 단독 인터넷 건물이라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상담도 여러 번 했었습니다. ( 딜라이브 상담원에게 이전 설치할 곳 조회해서 SKB단독 인터넷으로 뜨는지 문의했지만 타사껀 안 뜬다고 합니다. )

얼마 남지도 않은 계약기간(약 2~3개월)에 중도해지하면 2~30만 원을 중도 계약비용을 내 야한 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전 설치 시 딜라이브 설치기사가 확인하고 설치가 가능하면 설치비용을 추가로 44,000원을 내셔야 한다고 합니다.

( 해지 방어하려고 별의 별소리를 다합니다. )

제가 찾아본 인터넷 정보에서는 이전 설치 신청하고, 당일날 설치기사가 와서 확인하고 단독 인터넷 건물이면 이전 설치가 불가능해서 장비(모뎀+와이파이) 반납하고, 전입신고서(주민등록등본)만 보내주면 끝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직접 딜라이브 고객센터에서도 이전 설치 날 설치기사분이 오셔서 단독 인터넷 건물인지 확인하고, 이전 설치 불가능이면 바로 장비 반납하고, 주민등록등본만 보내주면 끝이라고 상담원에게 들을 수 있어서 안심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설치기사분이 언제 연락이 오는지 물어봤고 이사 전날인 7월 7일 날 연락이 올 거라고 했습니다. 

7월 7일이 되는 날 설치기사분이 연락이 오셔서 7월8일 날 오전10시로 이전설치신청하셨냐고 되물으시길래 저는 시간을 정한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1시 ~ 2시 사이로 방문오시라고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7월 8일날 아침에 이사를 부랴부랴 하고, 딜라이브를 기다렸습니다. ( 이사 정리하랴 이것저것 확인하느냐고 점심도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시간 맞춰서 딜라이브 설치기사분이 오셨고, 통신실이 어디냐고 물어보시고, 관리자분이 부재중이셔서 같이 보러 갔습니다. 단독 인터넷 건물이라고 해서 이전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라고 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장비(모뎀+와이파이)를 반납하면 해지가 되는지 물었더니.. 하는 소리가 시공업체가 와서 확인하고 설치 가능한지 확인해야 된다고 합니다. (???) 또한 자기는 이전 설치확인 유무만 하는 거라고 말만 하고 가려고 하시길래 그럼 어떻게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딜라이브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암 유발 시작했습니다.)

고객센터 전화해서 설치기사분이 오셔서 단독 인터넷 건물이라서 이전 설치가 불가능이라고 딜라이브에 메모를 남기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장비 철거는 언제 하는지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소리는 해지부서가 담당이라서 해지부서를 통해서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건 언제 연락 오냐고 물어봤더니 오늘 중으로 연락한다고 합니다. 계속 기다릴수가 없어서 몇시에 오는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시간은 모르고 오늘중으로 연락한다고 합니다.

 저번에 이전 설치할 때 상담원에게 물어봤을 때는 이사 당일에 단독 인터넷 건물이고, 이전 설치 가불 가능한 장소이면 기사분이 장비(모뎀+와이파이)를 가져가시고, 전입신고한 것 보여들이면 해지가 가능하다고 상담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딜라이브 상담원은 해지부서로 메모 남겨놓은다고 합니다. 말이 계속 달라져서 그럼 반납은 또 언제 해야 되는 건지도 물어봤더니 2주 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하도 믿을 수가 없어서 전화받고 있는 상담원 이름이랑 다 받아 적었습니다. ( 이전 설치기사분 연락 오는 것도 아침에 10시 예약도 제가 하지도 않았는데..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상담원은 해지부서 직원이 오늘 중으로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가 지나서 카톡이옵니다.

'가입서비스 해지 접수로 8월 23일 장비 회수 예정입니다.'라는 글이 옵니다.

또다시 딜라이브 고객센터에 전화를 겁니다. ( 해지부서에서 전화가 온다고 들었더니 카톡 문자만 저렇게 왔습니다. )

전화 걸어서 또 기존 집주소 물어보고, 이사 온 집 물어보고, 본인 확인 물어보고 합니다.

( 전화할 때마다 물어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왜 8월 23일에 장비 회수 예정인지 물어봤고, 해지부서는 연락이 온다고 했는데 연락좀 달라고

또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딜라이브 해지부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카톡에 대한 문자 8월 23일에 장비회수 예정이 저와 협의 없이 된 건지 물어봤습니다. 그건 마지막 결제일이라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6월 요금은 7월에 납부하고, 7월달 요금은 8월에 납부하기 때문에 그 납부 날 마지막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해지부서는 우선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하고, 장비 회수를 당일날 해주셔야지 2주라는 시간이 또 걸리시냐고 되물었습니다. 지역구 처리가 달라서 이렇게 불편을 드렸다고 합니다.

해지부서 직원 말에 의하면 자기 담당구역은 성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사 온 지역은 종로구 이기 때문에 장비 반납은 종로구 기사가 반납을 처리한다고 해서 2주 정도 기간이 걸린다고 알려줬습니다. 당일이 되면 당일처리로 해달라고 하고, 장비 반납해드린다고했습니다. 마냥 처리될때 까지 기다릴수 없기 떄문이였습니다. 그리고 성북구해지부서직원분이 해지확인되면 종로구 설치기사(아까 이전설치기사)가 장비를 찾아 간다고 합니다. 해지부서직원분께 물어봐서 7월달 요금 확인하고, 장비반납해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30분 뒤에 아까 온 설치기사가 장비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로써 지긋지긋한 딜라이브 인터넷 해지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 다시는 딜라이브 안쓸 것 같습니다.

요약은 이러합니다.

 

끄읏~

            클래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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