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복청약에 마지막 버스(?)를 탔던 크래프톤 공모주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번 고민... 또 고민하다가 안 샀습니다.
크래프톤 일정을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크래프톤IPO ←링크
크래프톤 공모일은 2021년 8월 2일 ~ 2021년 8월 3일까지입니다.
확정 공모 가격은 498,000원
최소 증여금은 2,490,000원 ( 중복청약 이후 역대 최대로 높은 최소 증여금... ㄷㄷ )
중복청약을 한다면 2,490,000 X 3 = 7,470,000 원이 필요합니다..
배정일 및 환불일은 8월 5일입니다.
그리고 상장일은 8월 10일입니다.
참여 증권사로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순입니다.
크래프톤을 안 들어간 이유는 외국계 배정물량 약 55%이라서 SK바이오사이언스 때보다 높았고, SKIET 때보다도 높았습니다. ( 공모주를 하면서 느낀 건 외쿡인들은 의무보유 확약을 지키는 것이 적습니다. )
또한 배틀그라운드 게임 하나로 이렇게 높은 공모 확정가를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비슷한 종목을 기준으로 공모가를 정하는데 월트 디즈니와 비교 한 자체가...
무튼,
8월 2일의 공모가 청약 경쟁률입니다.
삼성증권의 8월 2일 경쟁률은 약 2:1.. (너무 적..)
마찬가지로 NH투자증권 경쟁률 또한 2.3:1...
미래에셋도 다른 공모주 치고는 경쟁률이 3.7:1.. 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8월 3일 크래프톤 마지막 공모주 청약일이었습니다.
삼성증권은 6.8:1... 그래도 적..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6.7:1....
마지막으로 미래에셋의 경쟁률은 9.5:1입니다.
제가 공모주를 하면서 경쟁률이 한자리로 시작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모주 청약기간이 끝나고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공모실패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너무 높게 공모가를 너무 높게 잡은 듯.. 합니다..)
첫날 상장일에 안 봐도 그림이겠지만 밑으로 내려갈 것이 뻔합니다.
나중에 상장하고 적정주가가 잡히게 되면 그때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상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았지만 지켜볼 예정입니다.
끝~!
클래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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